안녕하세요? 얼마 전 글을 올렸는데 하나 더 자랑하고 싶은 아이가 있어 2탄을 올립니다 ㅋㅋㅋ

오늘 날이 너무 좋아 화훼단지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10분정도 거리라 자주 가게 되네요.

부모님들께 드릴 카네이션도 볼 겸 방문했습니다.

꽃과 나무, 식물들을 보니 역시나 마음이 너무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요즘 인간관계에 회의가 들고 있는데

이런 식물이 주는 즐거움이 많이 힐링이 되네요.

친정 부모님은 바로 드리고,

시댁에 드릴 아이와 우리 집에서 키울 아이만 남았네요.

감사합니다 푯말 꽂은 아이가 아버님 드릴거고,

그 옆에 연한 핑크가 제가 키울 아이예요.

카네이션도 종류가 너무 많아 뭘 고를지 모르겠더라고요.

이 연한 핑크를 보니 마음이 연해지면서 응어리가 풀리는 느낌이라 안 데려올 수가 없더군요.

상처 받은 마음을 이 아이로 치유하며, 꽃이 만개할 때쯤 다시 마음이 평안한 상태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꽃 보면 힐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