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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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으로 직접 기르는 화분입니다

 

 

자취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직접 기르는 화분입니다.

집들이 선물로 받은 거라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키우다 보니 이상하게 조금씩 정이 가네요.

요즘엔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잘 있었냐고 말까지 겁니다.

 

스파티 필름 특징이라는데, 목이 마르면 잎이 축 쳐졌다가 물을 주면

다시 곧게 솟습니다. 이게 계속 물을 주다보니 뭔가 귀엽더라구요.

 

옛날엔 어머니가 식물 기르시는 게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제는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습니다.